대학교 1학년 첫 수업에서 만난 미디어는 충격이었습니다. 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고, 사랑에 빠졌습니다. 그후 몇년이 지났건만 첫눈에 반했던 그 마음 그대로 설렙니다.
미디어를 사랑합니다. 언론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. 더 알고싶고, 더 가까이 하고 싶지만, 지금의 제가 너무 작고 부족하기에 선뜻 나서기가 어렵습니다. 블로그를 몇번 꾸려보기도 했습니다. 마음만 앞선 탓인지 목에 핏대만 잔뜩 세우고는 제 풀에 지치기를 몇번.
이제는 조심스레 제 맘과 생각을 열어보려합니다. 많이 투박하고 어설프겠지만, 생각을 하나하나 풀어내고자 합니다.
저널리즘의 입장에서 미디어산업을 바라보고 싶어서 언론계열에 진학했고, 경영학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. 언론/미디어가 돈벌이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.
보다 더 귀 기울이고, 보다 더 선명하고 투명한. 언론을 꿈꾸는 대학생입니다.